카테고리 없음

충북 제천 역사문화 탐방기 === 정방사편

노송☆ 2012. 7. 15. 11:57

충북 제천 역사문화 탐방기 === 정방사편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2/06/23 18:21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맑음 촤고 31도

@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 네비에는 " 제천 정방사" 라고 치면 됨

@ 교통 : 승용차

@ 아름들이 나무가 우거진 숲길은 언제 찾아도 운치와 낭만이 있다. 가슴속을 찌르듯 한 진한 숲냄새는 생동감을 불어넣어 준다. 거기에 분위기를 찾아 떠난다면 산사의 숲길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산사의 들머리에 울창한 숲길이 아름답게 조성된 운치 있는 산사를 찾아 보자.

1) 강원도 평창 월정사 천년의숲. 2) 충북 제천 정방사 진입로

3) 충남 아산 봉곡사 진입로.4) 충남 서산 개심사 계단길

5) 전북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 등을 찾아 걸을 수 있다.

이 번에 는 충북 제천에 있는 정방사 진입로를 찾아 걸어 본다.


@ 정방사로 들어가는 능강교 부근의 입체 사진입니다.

@ 능강교가 있는 20번도로에서 정방사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있는 관광안내도


@ 20번 도로에서 정방사로 들어가는 갈림길 모습, 이 부근에는 몇대의 승용차를 주차 시길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 정방사길과 제천의 자드락길중 얼음골생태길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 104년만의 가뭄, 108년만의 더위을 실감게 하는 모습입니다. 깊고 깊은 능강계곡에 물 한방울 없네요.

@ 일행중 한분이 무었을 열심히 찾고있습니다.

@ 일행중 한분이 걷기 힘들다며 승용차을 타고 오네요

@ 정방사 진입로는 정말로숲 터널입니다. 비록 길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지만 걷기 좋은 길입니다.

@ 날씨가 덥지만 안으면 참 좋은 길입니다. 싹이 돋아나는 봄이나.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 산사로 짐을 싣어 나르는 운반 레일


@ 산사로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을 올라서면 멋진 풍광이 펼쳐 진다.


@ 해우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 경내 모습

@ 정방사 종각

@ 종뉴

@ 범종을 매달기 위한 목적으로 종 위쪽에 만들어 놓은 장치를 종뉴라 하는데 대부분 용의 형상을 하고 있어 용뉴라 한다. 그런데 종 위에 앉아 있는 용을 포뢰(蒲牢)라고 한다. 용생자구설에 의하면 포뢰는 용의 또 다른 화현(化現)이다. 이 포뢰는 바다에 사는 경어(鯨魚 : 고래)를 가장 무사워 하여 그를 만나면 놀라 크게 비명을 지른다고 한다. 종은 그 소리가 크고 우렁차야 한다. 옛사람들은 포뢰 모양을 만들어 종 위에 앉히고 경어 모양의 당(撞)으로 종을 치면 경어를 만난 포뢰가 놀라 큰 소리를 지르게 되며, 그래야만 크고 우렁찬 종소리가 난다고 믿었다. 범종의 소리을 경음이라고 하는것도 여기서 유래한다. 포뢰는 중국이나 일본의 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 특유의 범종 장식물이다.


@ 윤곽

@ 윤곽 : 상대 밑쪽의 네곳에 붙어 있는 네모난 테. 한국종은 4개의 유곽이 있는데 숫자 4는 춘하추동의 4계절과, 사제, 사생을 상징한다고 한다.

1) 춘하추동 : 봄,여름,가을,겨울

2) 사제 : 인생문제와 그 해결방법에 관한 4가지 진리

(고제,집제,멸제,도제)

3) 사생(四生) : 불교에서모든 생명체의 출생방식 4가지를 말한다.

태생(胎生) : 인간,야수와 같이 모태에서 태어난 것

난생(卵生) : 새와 같이 알에서 태어난것

습생(濕生) : 벌레, 곤충과 같이 습한곳에서 생긴것

화생(化生) : 천계나 지옥의 중생과 같이 자신의 업력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

@ 4개의 윤곽 안에 있는 9개씩의 도들꼭지는 그 솟은 모습이 젖꼭지와 같다하여 유두라 부르게 되었다. 유두의 숫자는 중생계 10계 가운데(불계(佛界)를 제외한 9계와 천(天), 지(地), 인(人) 삼재에 의한 구궁법(九宮法 : 3X3=9)의 9를 의미하며 4개의 유곽안의 유두를 모두 합한 숫자인 36은 36궁을 상징한다.



@ 종복에 새겨진 공양 비천상, 부처님을 공양, 찬탄하는 천인(부처의 소리를 전하는 아름다운 선녀이다.)



@석조괸음 보살상



@ 지장전 (지장보살과 함께 십대왕등,명부의 권속들을 봉안한 전각을 명부전이라 하고, 지장보살을 단독으로 모신 전각일 경우에는 지장전이라 한다)

* 지장보살 : 부처가 입멸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일체 중생을 교화하도록 석가모니불의 부촉(附囑)을 받은 보살이다. 그 상은 깍은 머리에 보관을 쓰지 않고, 이마가 둥글며 손에 보주와 보관을 쓰지 않고. 이마가 둥글며 손에 보주와 석장을 들었다. 염라대왕의 화신이라고 한다.

@ 정방사 뜰에서 바라본 충주호, 104년만의 가뭄에 충주호의 수의가 많이 낮아졌 있다.


@ 정방사 뜰에 있는 노송


@ 관세음보살을 모신 정방사의 원통보전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사찰의 주 법당이 될때는 "원통보전"

사찰내의 부속 전각 일때에는 관음전이라 한다.

@ 사찰의 법당의 이름이 서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교 발전과 더불어 발생한 여러 종파가 그들의 의거하는 경전과 교리 등에 따라 예배 대상인 주존불(主尊佛)을 달리 하기 때문이다.

1) 대웅전,대웅보전 : 석가모니불.

2) 비로전,대적광전,화엄전 : 비로자나불.

3) 약사전,유리광전 : 약사여래

4) 극락전,아미타전,무량수전 : 아미타불

5) 관음전,원통전 :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