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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성북동길 걷기

노송☆ 2012. 7. 15. 11:12

도보여행 === 성북동길 걷기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2/03/19 20:53

@ 2012년 3월 18일 일요일 맑음 바람

@ 코스 == 한성대역 5번출구 - 회화문 - 간송미술관 - 심우장 -

길상사 - 북악스카이 산책길 - 성북공원 - 한성대역 6번출구

@ 4호선 한성대역 5번 출구로 나와 혜화 방면으로 가다 보면 혜화문이

나온다.혜화문에서 성벽을 따라 성북 초등학교 방향으로 간다.

혜화문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동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성문.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 우진각지붕건물. 조선왕조가 건국되고 5년 뒤인 1397년(태조 5)에 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축조하면서 함께 세웠다. 이 때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이 설치되었는데, 소문 가운데 동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하였으므로 ‘동소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을 나서면 수유현(지금의 수유리)을 거쳐 의정부·양주로 도로가 이어졌다. 당시 북대문은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혜화문은 양주·포천 방면으로 통하는 중요한 출입구 구실을 하였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으로 하였다가 1483년(성종 14)에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역시 홍화라고 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에 혜화로 고쳤다.



@ 성벽을 이루고 있는 돌모양, 축성 시대에 따라 돌의 모양이 다름이다.



@ 간송 미술관 이정표가 보입니다. (위 지도 2번 지점)

@ 간송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길입니다.

@ 간송 미술관은 1년에 두번 5월과 10월에 각각 15일씩 개관 합니다.

간송 미술관은 간송 전형필(全鎣弼)33세 때 세운 것이다. 1966년 전형필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수장품을 정리·연구하기 위하여 한국민족미술연구소의 부속기관으로 발족되었다. 2층 콘크리트 건물로, 서울 성북구성북동에 있다. 서화를 비롯해 자기·불상·불구(佛具전적(典籍와당·(벽돌) 등 많은 유물들이 있다. 대개의 박물관이 전시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데 비해 전시보다는 미술사 연구의 산실(産室)로서의 역할을 주로 한다. 연구소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논문집 간송문화(澗松文華)발행과 함께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간송문화1971년 창간되었고 발행된 책자로 추사명품집(秋史名品集)》 《겸재명품집(謙齋名品集)등이 있다. 국보급의 문화재만도 1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 간송 미술관 입구 전경입니다.



@ 간송미술관에서 나와 성북구립 미술과 방향으로 가다가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성북로 23길로 간다,(위지도 1번지점)

@ 길 바로 옆에 서울 성벽이 있네요

@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위지도 2번지점)

@ 위지도 3번 지점에서 찍은 풍경

@ 위지도 3번지점에서 심우장으로 가는 골목길

@ 심우장 가는 길은 위지도 3번지점에서 마을 골목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와 합니다.




@ 골목길을 내려오다 보면 좌측으로 심우장이라는 대문앞에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198575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만해(萬海) 한용운(1879~1944)이 지은 집으로 남향을 선호하는 한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북향집인데 독립운동가였던 그가 남향으로 터를 잡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게 되므로 이를 거부하고 반대편 산비탈의 북향터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제에 저항하는 삶을 일관했던 한용운은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이곳에서 생애를 마쳤다.

심우장(尋牛莊)이란 명칭은 선종(禪宗)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열 가지 수행 단계중 하나인 자기의 본성인 소를 찾는다는 심우(尋牛)에서 유래한 것이다. 왼쪽에 걸린 현판은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서예가 오세창(1864~1953)이 쓴 것이다.

정면 4, 측면 2칸 규모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을 올린 민도리 소로수장집으로 한용운이 쓰던 방에는 그의 글씨, 연구논문집, 옥중공판기록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만해가 죽은 뒤에도 외동딸한영숙이 살았는데 일본 대사관저가 이 곳 건너편에 자리잡자 명륜동으로 이사를 하고 심우장은 만해의 사상연구소로 사용하였다.



@ 심우장에서 골목길을 내려오면 차도를 만나게 된다(위지도 가지점) 가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길을 건너 성북로28번길로 (위지도 1번지점) 가다가 위지도 2번 지점에서 골목길로 내려선다. 성북로 26길을 만나게 되는데 다시 이 길을 건너 성북로 26가길인나무 계단길로 올라간다. 공중하장실(위지도 3번지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골목길로 들어가다. 조금가다 오른쪽으로 꺽어 성북로24길로간다. 다시 섬잠로 5라길로 (위지도 4번) 가다 다시 섬잠로 5다길로 가다가 오른쪽 골목길로 내려서면 큰 도로인삼잠로5길에 이른다.위지도 1번에서 섬잠로 5길까지는 골목길을 지나야 하는데 미로길같아 매우 재미 있다.

@ 심우장 올라가는 계단길(위지도 가지점)

@ 심우장 가는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 (위지 지도 가지점)

@ 위지도 가지점 풍경

@ 성북로 26가길 계단길



@ 공중 화장실 앞에서 골목길로 들어 선다.

@ 미로 같은 골목길





@ 섬잠로 5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길상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