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고느적한 겨울 산사의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2/02/12 19:51
@ 일자 : 2012년 2월 5일 일요일 맑음
@ 장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1078번지 화암사
@ 지난 1일 영하 17도의 강추위, 2월 들어 65년만의 추위라고 한다.
그러나 다가오는 봄에는 어쩔 수 없는듯 입춘이(3일)지나자 날씨는
정말로 봄이 온듯 포근한다.
이번 여행길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하앙식 건축물을
답사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를 찾아 가게 됬다.
@ 차도를 벗어나 화암사로 진입하는 진입로 입니다. 아직 깊은 산속이라 눈이 녹지
않았습니다.
@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좌측길은 차도입니다. 우측의 계곡길은
도보로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이라 조심
조심 해서 가야 합니다.
@ 화암사가는 길은 눈길입니다.
@ 계곡다리를 건너 조심조심 갑니다.
@ 철사다리를 올라서는 화암사의 정문격인 우화루에 도착 됩니다.
@화암사의 극락전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 우화루의 공포 입니다.
@ 화암사의 극락전입니다.
@화암사의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내고주 없는 통간
대들보를 걸어 소박하고 작은 규모의 건물이다. 다포계 맞배
지붕으로 공포위에는 덧서까래와 같은 이른바 하앙이 내부에서
부터 길게 뻗어나와 있다. 이러한 하앙구조는 우리날에 현존하는
건물로서는 단 하나뿐인 건물이다.
이 구조는 하앙부재를 지렛대와 같이 이용하여 외부 처마를 일반
구조보다 훨씨 길게 내밀수 있어서 우리날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써온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이와 비슷한 구조의
실례가 많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하앙식 구조의 건축물을 역사적 가치가 높아 보물663호에서
국보316호로 승격 지정했다.
극락전 앞 처마의 하앙부재 입니다. 끝에 용머리를 조각 했네요.
@ 극락전 뒤 처마의 하앙부재 끝 입니다. 앞에와는 달리 끝이 각을 이루고 있네요
@ 측면에서 본 하앙부재 입니다.
@ 앞에서 올려 찍은 공포와 하앙부재입니다.
@ 극락전 앞에서 본 우화루입니다.
@ 극락전 공포 위에 있는 화반에 그려진 비천상입니다.
@ 다른 간판과는 달리 간판하나에 글자 한자씩 새겨져 있네요
명부전 건물입니다. 단청이 곱습니다.
@ 극락전 문살입니다.
화암사를 둘러싸고 있는 돌 담장이 아름답고 운치가 있네요
화암사 뒤로 나 있는 차도입니다. 운치가 있고 호적한 길입니다.
@화암사을 나와 17번 도로를 따라 대둔산 도립공원으로 가던중
점심때가 되어 일미한우숮불구이 집에 점심을 했습니다.
한우고기를 도매상을 거치지않고 직접 드려와 싸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전화 : 063-263-7419, 263-0330, 262-7419
핸드폰 : 011-9981-7846 손금자.
@ 숙박지로 가기전에 대둔산에 올랐습니다.
공원앞에서 특산물을 팔고 있는 시장입니다.
@ 부여에서 식사 하게 되면 부여 칼국수 집에 들려 보세요
칼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 전화 : 041-835-2467, 핸드폰 : 010-5436-2467== 이미경
@ 주소 : 충남 부여읍 구아리 1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