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막지막구간...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0/12/20 21:36
@ 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흐림
@ 지난번에 효자리에서 끝낸 북한산 둘레길을 오늘에서야 끝을 맺게 되었다.
1호선 전철에서 소요산행 전철을 타고 가능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34번
시내 버스를 타고 효자리에서 내린다.
@ 가능역에서 34번 버스타는 곳
@ 효자리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바로 화살표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 효자 박태성의 효자 장려비
@ 효자리에서 사기막 입구 까지는 산길이지만 사기막입구에서 솔고개를 거쳐
우이령입구까지는 차도옆 인도길을 걸어야한다.
충의길 구간 약 2.7km를 걸어가면 우이령입구인 교현리에 도착 된다.
@ 교현리입구 초소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이령길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들어 갈 수 있다.
@ 우이령의 멋진 둘레길 입니다.
@ 전망대에서 본 오봉
@ 연산군묘 전경
제일 위쪽이 연산군과 거창신씨묘
가운데 의정궁주조씨묘
아래가 연산군 사위와 딸묘
@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 조씨의 묘가 연산군묘에 있는 까닭
의정궁주 조씨는 본관이 한양인 조뢰의 딸로 태어나 세종 4년(1422)에 태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었지만
곧 태종이 승하하여 빈으로 책봉되지 못하고 궁주의 작호를 받았다. 의정궁주 조씨묘가 연산군묘역에
있는 이유는 이 땅은 원래 세종의 아들 임영대군의 땅이였으며 임명대군은 왕명으로 후사가 없던 의정
궁주의 제사를 맡게 되어 현 위치에 의정궁주묘를 조성하였고 그후 임영대군의 외손녀인 거창부인
신씨의 요청에 의하여 으정궁주 묘 위 쪽에 연산군묘가 이장한 것이다.
@ 연산군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