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걷기 희망 볼렛길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0/04/03 19:42
@ 2010년 4월 3일 토요일 맑음
@ 지난해 12월 중앙선 전철이 용문까지 개통됨에 따라 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길중에 하나가 양평
희망 볼레길이다. 전철역에서 시작하여 전철역에서 끝나는 희망 볼
렛길은 교통이 편리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을것이다.
@ 1호선 회기역에서 8시40분 용문행 전철을 타고 원덕역에 내리니 9시
43분이다.
@ 원덕역을 나와 오른쪽 큰 차도길을 따라 마을쪽으로 가면 길은 갑자기
좁아진다 좁아진길을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지도-1의 2지점)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곧 흑천 뚝방길에 이른다. 한적한 이 뚝방길을
따라 1km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흑천을 건너는 다리가 나온다, 주읍산이나
희망볼레길을 가고자 하면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지도-1의 3지점)
다리를 건너 주읍산 산행을 하고자 하면 좌측으로 희망볼렛길은 우측으로
가야한다,(지도-1의 4지점)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가면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올라간다. 다시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올라간다,능선에 올라서면
길이 다시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길이 볼렛길이다. (지도-1의6지점)
@ 원덕역앞 전경,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와있다.
@ 막아놓은 보위로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지도-1의 2지점)
@ 다리를 건너 주읍산은 좌측으로간다. 등산객이 가고 있습니다.
희망볼렛길은 오른쪽 큰길로 갑니다.
@ 양평을 방향을 바라보며 백봉과 그 뒤로 용문산이 보입니다.
@ 주읍산
@ 임도길을 따라 걷다보면 지도-2의 7지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7지점에서 산림욕장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산수유축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이 나온다. 여기서 볼렛길은 축제장으로 가로질러 가는 길과
축제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다.
오늘은 축제가 열리고 있어 축제장으로 해서 볼렛길을 가기로 한다.
@ 활짝핀 산우유꽃
@ 축제장 전경입니다.
@ 마을 주민들이 이 지역 특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 MTB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와 있네요
@ 축제장을 지나 내려서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지도-3의 8지점)
@ 지도-3의 8지점에서 9지점까지 희망길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농로길과 같은
길로 이곳에서도 산수유꽃을 구경할 수 있다.
@ 8지점에서 올라서면 추읍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왼쪽으로 있고
임도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다.
@ 추읍산을 보며 걷습니다.
농로길 엎에 산수유꽃이 만발하고 있네요
@ 되돌아본 추읍산과 산수유꽃
@ 한적하고 평화로운 길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지도-3의 9지점)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산수유 사랑방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농기구를 전시 해 놓고 있다. 산수유차 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관람하는
것도 볼렛길의 넉넉함이 있다.
@ 산수유 사랑방을 지나 칠보 산장을 거쳐 지나면 다시 길은 산으로 이어진다.
(지도-3의 10지점)
@ 지도-3의 11지점에서 왼쪽으로 올라 간다.
@ 최근에 만들어 놓은듯한 볼렛길을 올라 가면 화전 고게에 올라선다.
@ 돌탑이 있는 화전고개
@ 화전고개에서 산쪽인 왼쪽으로 올라간다.
@ 화전고개에서 500m정도 올라가면 철조망이 길을 막는다. 여기서 사람들이
우왕좌왕 하는곳이다. 길을보면 철조망을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지 말아
는 경고 문구가 있다. 양평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철조망을 넘어 오른쪽으로가야 한다. 왼쪽길은 추읍산 가는 길이다.
오른쪽길은 내리막길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지도-4 의 13지점)
@ 13번지점에서 내려서는 길은 철조망길을 넘나 들어야 한다.
@ 철조망길을 내려서면 엄마의 품 과도 같은 포근한 산책길을 내려서면
추읍산 등산로와 희망 볼렛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다다른다,
오른쪽으로 계속해서 내려서면 차도와 만나는 삼거리다.
@ 차도 삼거리에서 차도를 따라 왼쪽으로 걸어가면 칠읍산 쉼터를 지나1km
정도 가면 섬실 마을에 이른다.
@ 섬실 마을 입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지도-4의 16지점)
@ 섬실마을로 들어 가다 보면 한우 목장직전에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지도-5의 17지점)
@ 섬실마을에서약 1.5km정도 가면 섬실고개에 올라선다. (지도-5의 18지점)
@ 섬실고개 모습
@ 섬실고개에서 약 50여분 내려서면 짐검다리가 있는 흑천에 내려선다.
(지도-5의 18지점)
@ 흑천을 건너 15분 정도 걸으면 용문역에 도착되어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
희망 볼렛길 1코스가 마무리된다.( 약 천천히 걸어서 5:30분 소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