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 기다리면 달린 108km 탄천길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0/02/23 12:03
@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맑음 최고 영상7도
@ 유난히도 추웠던 올겨울 말많고 일많은 겨울인거 같다.
오랜만에 맛보는 포근한 날씨 사랑하는 애자를 데리고 길을 나선다.
@ 중량천은 좌우 양쪽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하고 있다
나는 오늘 노원구쪽의 중량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한강으로나가 서울숲을
지나 영동대교를 건너 탄천을 달려 자전거도로 종점인 용인 보전동이 목표다.
@ 시작점인 창동교
@ 창동교를 출발하여 한강 영동교 북단 다리 아래에 까지 약 21km 정도면 약
1시간이 소요 된다. 영도교를 이용하여 한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영동교 북단
다리 아래 성수대교쪽으로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건너 갈 수 있다. 즉 자전거
도로에서 바로 올라 갈 수 있다.
**아래 사진 참조
@ 영동대교 자전길은 널지는 않지만 타고 건너기는 불편함이 없다.
영동대교 남단에서는 지그재그로 영동대교 밑으로 해서 청담대교 방향으로
내려가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다. 영동대교 북단에서 영동대교를 건너 청담대교
방향으로 내려가 양재천과 탄천으로 갈라지는 지점 까지는 약 2.33km 다.
@ 한강 자전거 도로와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좌측은 천호대교 방향이고 우측 붉은 바닥 자전거 도로는 양재천과 탄천 가는 길
@ 한강에서 약 2.26km 달리면 나오는 양재천과 탄천의 갈림길
좌측은 탄천길, 우측은 양재천길이다.
@ 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약 12.94km를 열심히 페달질을 하면 작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의 사승교 방향으로 방향을 돌려 간다.
@ 좌측으로 가지말고 우측으로 간다 즉 파란선을 따라간다.
@ 가가보면 다시 작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파란 선을 따라 가면 된다.
@ 사진 아래 지점이 용인 보전동 탄천 자전거도로 종점이다.
한강에서 약 30.67km 거리다.
중량천 창동교 에서 탄천 자전거도로 종점인 이곳 까지 약 54km이며 3시간이
소요된다.
@ 도로 종점에서 빠져 나오면 23번 국도와 만나는데 출구에 각 박물관 거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23번 국도 인도에는 어디 까지 되어 있는 지는 몰라도
자전거로가 만들어져 있다.
@ 도로 종점에있는 묵밥집에서 묵밥으로 점심을 하고 뒤돌아 창동교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다. 108km의 여정의 길을 큰 무리없이 휴식시간 점심시간 포함
6시간 40분 정도 소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