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걷기 좋은길 제 1탄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0/02/07 20:03
@ 2010년 2월 7일 일요일 맑음 기온 최고 영상4도
@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이제 오늘 오후 부터 풀린다기에
기지개 쭉 펴고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자 용문면 연수리로
발길을 돌려 본다.
회기역에서 10시 39분 용문행 전철에 몸을 싣고 차창가에
스치며 지나가는 영상을 보니 봄이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용문역에 도착한 시각이 11시 46분 12시에 연수리
가는 군내 버스가 있어 부지런히 가니 대기 하고 있다. 용문사행
버스에는 등산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연수리 행 버스에는
등산객은 우리 둘뿐이고 주민 몇분만 타고 있다. 20여분만에
연수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 연수리 버스 정류장은 상원사로 가는 길과 용문사 관광지 즉 오촌리로 가는길,
용문으로 가는길이 갈리는 삼거리다.
@ 연수리 버스 정류장 모습
@ 오른쪽길은 용문산 관광지로 가는 길이고 다리 건너기 직전 왼쪽길은 상원사
가는 길이다.
@ 용문산 관광지로 가는 길 ,왼쪽 갓길에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시간되면 자차 여행을 해야 겠다.
@ 오늘은 영상의 날씨라 눈이 녹는다. 이미 땅속에는 새싹들의 속삭임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 음식점 앞 뜰의 멋진 풍경
@ 상원사 초입 입구다.
@ 경우 승용차 한 대가 지나 갈 수 있는 도로다.
@ 리키다 소나무가 길 가에 도열하듯 서있다.
@ 깊고 큰 계곡의 얼음 밑에는 봄의 여신이 찾아 온듯졸졸 장단 마추며
흐르고 있다.
@ 새 둥지
@ 상원사 주차장 왼쪽 으로 장군봉 가는길이 있다.
@ 상원사 돌담
@ 상원사 전경
@ 대웅전
@ 상원사 대웅전은 맞대지붕에 다공포집이다.
@ 상원사에서 차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오면 왼쪽으로 용문사 가는 길이 있다.
@ 상원사 가는 길
@ 중간에 평상이 있어 식사와 휴식 하기에 좋다.
@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가져 오지 않아 애먹었다.
@ 절고개 , 왼쪽으로 상원사길 , 정면은 용문산 가는길, 오른쪽은 용문사 가는 길
절고개에서 용문사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이고 눈이 얼어 빙판길로 아이젠없이
내려가느라 혼났다.
@ 용문사 종 , 타종 경험을 하고 있다.
@ 용문사 대웅전 과 앞마당
@ 용문사 은행나무
@ 구름다리, 이 다리를 건너면 숲속의 산책길로 걷기 좋은 길이다.
@ 용문사 진입로
@ 숲속의 산책길
@ 물고기 의자.
@ 연수리 정류장에서 상원사와 절고개를 거쳐 용문사를 관람하고 용문사 관광지
주차장 정류장 까지 3시간 30분 소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