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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봉화산과 송이재봉 걷기.

노송☆ 2012. 7. 15. 01:02

@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맑음

@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방하리

@ 성북역에서 오전 8시2분발 1805열차 무궁화호를 타고 강촌역에

내리니 9시30분. 약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하고 많은 등산객

들이 강촌에 내린다. 대합실에 있는 화장실에 들려 볼일을 보고

대합실에 있는 가정리.관천리 시내버스 시간표가 있어 매표실에

가서 강촌역 출발 시간표인가를 확인 했던니 춘천 후평동 출발

시간표라고 한다.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 하기가 힘들거 같다.

배낭을 메고 대합실을 나선다. (09:45) 약20여분을 걸어가니 창촌

중학교 앞에 이르고 그 옆으로 2010년말 개통을 목표로 경춘선

전철공사가 한창이다. 창촌중학교를 지나 전철공사 다리 밑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 창촌 중학교에서 시작하는 봉화산 산행 초입입니다 지도상 1번지점


@ 전철공사 현장 위로 올라서면 선명한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간밤에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가파른길을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등산로는 춘천시에서 잘 관리 되어 있어 산행하기에는 불편이없다

초입에서 50여분을 가니 이정표가 나온다. 매표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합수점이다.


* 간밤에 눈이 제법 왔다. 올해 첫눈을 보았고 첫눈 산행이다.

봉화산 정상 올라가기 직전에서 한장 찰깍


*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라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1시간 50여분 만에

정상인 봉화산에 도착한다.


* 봉화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아름다운 여인들이 정상에 있는 지도를 보고 하산길을 찾고 있다,.



 

@ 이정표가 알려주는 검봉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길이 급경사이고 낙엽이

쌓여 있는데 눈이와서 매우미끄러워 조심 하지않으면 엉덩방아를 몇번

찧어야 내려올수있다. 7-8분 내려 오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 이정표 직전 좌측으로 내려선다.



 


 

@갈림길에서 5분정도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이른다

임도를 가로질러 검봉산 방향으로 오른다.(지도 4번지점)



 



 

@ 임도를 갈로질러 올라가면 등산로는 바위길로 변한다,

바위에 노송들이 멋들어진 모습으로 서 있어 전에 보지못한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 할 수 있다.



 

임도에서 15분 정도 올라서면 감마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악산방향으로

전망이 좋다.



 

@ 감마봉에서 본 등선봉과 삼악산 능선


@ 감마봉에서 본 봉화산


 

@감마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고 바위길이라 위험 하여 줄을 매어

놓았다.


@ 감마봉을 내려서면 등선길은 갑자기 참나무 숲으로 변한다.


 

@ 감마봉에서 15분 정도 내려서면 거다란 바위군이 앞을 가로 막고 있다.



 



 



 

@ 바위를 우회 해서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리본이 많이 붙어 있는 좌측길로 내려선다.



 

@ 길을 내려서 조금 가면 몇백년을 살아온 커대한 참나무가 길 옆에 있다



 



 



 

@검봉산 방향으로 간다 이 이정표을 지나 3분여 가면 봉우리 직전에

갈림길이 나온다.


@ 이정표를 지나 봉우리 직전에 나타나는 갈림길. 길은 우측으로

더 현명하게 나있다 우측으로 가면 검봉산과 문배 마을 가는 길.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치령을 지나 송이재봉으로 갈 수 있다.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고 14시에 출발한다. (지도 5번지점)


@ 점심 식사를 하고 35분 정도 내려 오니 한치령에 도달한다. (14:35)


@ 한치령에서 새덕산 방향을 가르키는 이정표따라 올라선다. (지도6번지점)



 


 

@ 한차령에서 5분여 올라가면 베어진 나무와 고사리가 어울어진 평평한 곳에

이르는데 삼각점이 있다.


@ 등로 옆에 큰 소나무가 있는데 썩은 웅이에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누군가가 심었는지 종자가 다른 나무가 자라고 있어 찰깍



 

@ 삼각점에서 15분 정도 가면 베어진 나무가 있고 길이 갈라지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새덕산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송이 재봉으로 가는 길이다. 새덕산 가는길이 더 잘 나있다.

좌측 나무가지에 춘천 산 오름 산악회 리본이 달려 있다.

리본이 달려 있는 방향으로 간다. (지도8번)



 



 

@ 갈림길 봉우리에서내려서면봉우리를 좌측으로 돌아가도록 길이 나있다

봉우리를 올라가 내려가도 되지만 봉우리를 올라가도 전망이 없서 우회

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힘도 덜든다. 위회 길도 경사가 심해 미끄럼다.

우회길이 끝나면 길은 다시 능선으로 이어 진다 갈림길에서 20여분만에

송이재봉에 도달한다. 조그만한 공터도 없는 정상은 정상 표지판도 없다.

새마포산악회 리본 뒷면에 송이재봉이라는 매직으로 표기되어 있어 정상을

알려주고 있다. 다시 오르게 되면 이름표를 달아 주어야 겠다.(지도9번지점)

좌측으로 가면 물갈봉이고 우측으로 가면 신선봉이다. 우측으로 내려선다.

@ 송이재봉 정상을 알려주는 리본



 


 

@ 송이재봉 정상은 큰키 참나무들이 울창하여 전망이없다.

정상을 알리는 리본이 가운데 보인다.



 

@송이재봉에서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를 30여분정도 하며 내려서니

다시 임도길에 다다른다.(지도 10번지점)





 


@ 신선봉을 올르기 위해서 임도를 갈로질러 절개지를 올라간다.



 

@ 임도를 가로 질서 절개지를 올라가니 능선으로 흐미한 등로가 나있다.

하지만 길은 곧 없서지고낙엽에 덮여있는 가파른 너털지대로 변한다.

오르면서 열 두번도 더 후회한다. 임도 따라가지 않은 것을 20여분 을 각고

끝에 능선에 오르니 완전히 바위군으로 이루워져 있어등로를 알수가 없다.

어디가 정상있지도 모르겠고 리본도 없다. 우측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간다.

암릉구간으로 이루워진 이리저리 헤메면 가다가 산아래 농가가 보여 그것을

목표로 잡고 무작정 내려선다. 1시간정도 헤매면 내려서니 큰골펜션에 이른다.

@ 신선봉 정상은 바위군으로 이루워져 있다. (지도11번지점)



 



 

큰골펜션 (지도 12번지점)



 



 

@ 큰골 펜션을 지나 포장된길을 따라 20여분 걸으니 가평으로 나가는 큰 차

도길에 도달된다,(지도 13번지점)(16;55) 하지만 가평으로 나가는 4시30분

버스는 이미 출발한 후다.

마침 지나가는 승용차를 세우니 멈춘다. 가평까지 동승할 것을 청하니 허락한다

덕분에 점점 떨어지는 기온에 다음 차가 올때까지 2시간동안 덜덜 떨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다시 한번 이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들인다.

가평터미널에서 17:30분 좌석버스를 타고 귀경길에 올라 오늘의 걷기도

마침표를 찍는다

가평발 청량리행 좌석 버스 시각표


가평 군내 시내버스 시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