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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벽 따라 걷기 1구간, 남대문에서 창의문 까지

노송☆ 2012. 7. 14. 23:55

@ 2009년 2월 10일 화요일 날씨 포근

@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남대문 시장이다.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방향으로 50m정도 가다가 좌측으로

돌아가면 남대문이 보인다. 벌써 많은 인파가 모여 남대문 복구 현항을

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남대문 복구 현항을 보고 건너편 서울상공회의소로 길을 건넌다.



서울 상공회의소 앞에서면 서울 성곽 자리라는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성곽을 복구한 상공회의소 담벽락을 따라 가면 성곽복구가 이어졌다 끓어졌다

하면서 서소문로길에 이른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다가 횡단보도로 길을 건넌다.

@서울 상공회의소 벽면에 설치된 표지판


 

@상공회의소 성벽을 따라가면 서소문로에 이른다.



 

@ 길을 건너 고려 삼계탕집앞 길로 올라서면 배제대학앞과 배제공원을 지나 정동

제일교회앞에 다다른다. 정동교회앞을 지나 정동극장을 둘러보고 이화여고 후문을

통하여 학교 교정안으로 들어가 유관순 우물터를 둘러보고 이화여고 정문으로 나

오른쪽으로돌아 이화여자외고와 농협사이의 골목길로 들어가면 골목끝에 계단

을 올라서면 창덕여중 담벽에 성곽의 흔적을 찾아 볼수 있다. 왼쪽으로 방향을 바꿔

나가 건물안의 통로를 이용하여 정동길로 나온다. 정동길을 건너 시청방향으로

조금 내려가 왼쪽 길로 50m정도 가면 옛 러시아 공관터를 둘러볼수 있다. 건물터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탑만 기념으로 남아있지만 보수 공사로 가림막이 쳐져 있다.

다시 돌아나와 강북 삼성병원에 이르면 서대문터라는 표적을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 개발의 명분아래 서대문을 헐고 길을 널폈다.

@ 정동제일교회



 


 

@ 유관순 우물터


 

@ 창덕중하교 담장에 있는 안내문



 

@ 옛 러시아 공관터



 

강북 삼성병원 벽에 서대문터 자리를 알려주는 안내표시판



 





 


@ 강북 삼성병원 정문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마주치는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이 김구선생님의 집무실이자안두희로부터 피살된경교장이다

건물 2층에 기념실이 있다. 안두희가 쏜 총알이 통과한 자욱이 현명하게

남아있어 김구선생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삼성병원을 나와 왼쪽으로 올라가면 서울시 교육청앞을 지나 가면 오른쪽으로

홍파동 홍난파 가옥 100m라는 입간파이 서 있는 언덕길로 올라간다

서울 성곽 그린공원이 나온다. 공원뒤로 성곽 흔적이 뚜렸하게 나타나 있다.

올라간 길을 다시 내려와 길을 따라오라가면 붉은 벽돌에 뽀족 지붕을 한 집 한 채를

볼수 있다. 고향의 봄을 작곡한 홍난파 선생의 가옥이다.

홍난파 가옥을 지나가면 삼거리 슈퍼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수백년된

은행나무와 권율 장군의 생가터를 기리는 안내석이 자리잡고 있다

권율 장군은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2800여명의 군사로 왜군 3만명을

무찌른 장군이다. 그 앞에는 색다른 오랜된 빨간 벽돌집이있는데 이 건물은

힌두어로 이상향을 뜻하는 딜쿠샤 로 3.1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세계적통신사인

UPI 특파원 알버트 테일러가 살던 집으로 현재 문화재 지정이 추진중이다.

다시 삼거리 슈퍼로 나와 우측 길로 올라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올라가면

상록수 어린이집을 지나 서울성곽앞에 이른다.

성곽앞에서 성곽안쪽이나 바깥쪽 모두 성곽을 따라걷게 되는데 안쪽으로 걷는게

서울 시내를 보며 걸을수 있다.

7-8분가면 인왕산 입구에 도달한다.

@ 백범 김구선생의 집무실



 


 

@ 차도를 버리고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간다 그린공원이다.


@ 삼거리슈퍼 골목으로 은행나무 가지가 보인다.


@은행나무와 권율장군의 생가터을 기리는 안내석


@UPI 특파원 알버트 테일러가 살던집


@ 성벽 좌우 어느곳으로 걸어가도 된다.


@ 성벽 안쪽(우측)길



 




 



 

@ 인왕산 입구부터 성벽을 따라 걷게 되는데 서울 시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날은 짙은 연무로 인해 좋은 전망을 조망 할 수 없섰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인왕산 정상을 경유 하여 창의문 까지 무난히 갈수 있다.

@ 서울 시내, 경복궁이 연무로 인해 잘보이지않는다.


@ 무악동의 성곽



 


@ 인왕산 입구


@ 인왕산 입구에서 안내판을 읽고 있는 동행자


@인왕산 성곽



 


@인왕산에서 본 서울 시내


@ 인왕산 정상


@인왕산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성곽



 



@창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