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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거처한 건청궁을 개방 한 다기에.......

노송☆ 2012. 7. 14. 15:00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거처한 건청궁을 개방 한 다기에.......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07/10/23 09:33

1873년 홍선대원군의 섭정이 끝나자 고종은 경복궁 북쪽 녹산과 향원정 사이에 건청궁을 건립하고 명상황후와 기거하였다.

건청궁의 건축양식은 궁궐의 침전양식과는 달리 양반가옥 살림집을 응용하여 사랑채(장안당)

안채(곤녕함),부속건물(복수당),행각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규모는 양반가옥 상한선인 99칸의 2.5배되는 250칸이다

건청궁이 건립된지 3년후 1876년 경복궁에 불이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옮겨으며 1885년에

다시 건청궁으로 돌아와 1896년 아관파천(러시아공관으로옮김)때 까지 10여년간 이곳에서

생활했다.

건청궁은 1887년 미국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발잔기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켜진곳이며 , 1895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옥루루에서 일본인 에게 시해된 슬픈 역사가 있는 곳

이다.



건청궁앞 향원정




향원정 의 수원


건청궁 정문



건청궁정문의 전경


곤녕함, 민가의 안채와 같다. 왕비가 거처하는 공간으로 침바의 이름은 정시함이며 남쪽루의 명칭은 옥호루.동쪽루의

명칭은 사시향루다.


곤녕함 옥호루 옆에있는 청휘문을 나서면 다가서는 자선당과 녹산 , 저 푸른 숲속에서 명성황후 시신이 불태워졌다.



장안당, 민가의 사랑채에 해당, 왕이 거처 하는곳으로 상류주택양식에서도 가장 격식이 있는 건물이다.

오른쪽으로 보도각이라는 건물을 통하여 왕후의 침소인 곤녕함에 드나든다.



건청궁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