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8월 30일 @어제 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아침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비가오는 날은 시골에서는 할 일이 없다. 아산시 봉곡사 입구 길이 아름답다고 하여 오늘은 이 곳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봉곡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고 비가 와서 있지 주차장은 텅비었다. @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봉곡사:라는 글씨가 새겨진 커다란 돌비석과 함께 바로 아름다운 솔숲길이 펼쳐진다. 이 길은 약 700m 정도로 봉곡사까지 이어진다. @ 봉곡사 입구, 봉곡사는 일주문, 천왕문 등 이러한 부속 건물이 없다. @ 봉곡사입구에 있는 소나무들은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 나무속이 텅 비어 있어도 싹을 티어내는 느티나무의 생명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 숲길을 따라 올라오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