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와 직동리 부부송

노송☆ 2024. 4. 28. 09:28

@ 2024년 4월 24일

@ 우천 관계로 공사를 할 수 없어 출근을 하지 않았다. 오후에 비가 그치고 하늘도 구름이 서서히 걷지고 있어 어디로 나드리를 할까 하다가 가까운 포천 아트밸리 와  직동리 부부송을 보고 오기로 했다. 이 두 곳 은 전에 다녀 왔지만 매우 오래 되서 다시 탐방하는 것이다. 

@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다. 1990년대 이후 생산량이 감소되면서 문을 닫은 폐채석장을  포천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09년 문을 열게 되었다. 

▼ 매표소 모습

▼ 모노레일 운임표

▼ 아트밸리 입장료

▼ 아트밸리 안내도

@ 모노레일은 지난번에 타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걸어가기로 하고,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장합니다. 

▼ 아트밸리 출입구

▼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가야 합니다만 천천히 올라가면 걸어 올라 갈만 합니다. 

▼ 올라가다 보면 우축으로 힐링숲 산책로가 있어 이 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 병꽃나무

▼ 산 길이 제법 푸른 숲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각시붓꽃

▼ 힐릴길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 힐링길 종단에는 전망좋은 정자가 있습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아트밸리 조각공원 입니다. 

▼ 정자에서 바라 본 하늘정원 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지금은 사용 불가)

@ 정자에서 내려서면 카페에 도착되고 그 아래로 호수 공연장이 있다. 

▼ 아트밸리의 등불

▼ 카페

▼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 넓은 광장

▼ 광장에서 올려다 본 카페

▼ 광장 아래에서 바라 본 천주호

@ 광장에서 조각공원으로  내려갑니다.

▼ 새싹

▼ 바람의 소리를 듣다.

@ 반쪽의 인물이 바위산의 경계에 누워있다. 바위를 뚷ㄹ고 들어갔는지  바윗덩이에 깔렸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속에서 사내는 노래하고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하는  노래를 발가벗은 사내는 멈추지 못한다. 

▼ 느리게 차오르는 달을 품은 달팽이

▼ 놀라운 은총 : 우리가 알 수 없는 인간의 모든 약속을 부각시켜서 만남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불신를 전재로 한 불안이 우리를 끝없이 약속하게 한다면 사랑이 담긴 약속은 영원을 지향하는 창조주의 인간의 관계에서만 완전할 수 있으리라.

▼ 고개 넘어

▼ 민족의 염원

▼ 조각공원 앞 풍경

▼ 사랑의 사과 의자

▼ 도르디(DORDI) : 함께 눕고, 만지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홍빛 거대토끼 도르디. 차가운 돌이 아닌 이곳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 태양에 새긴 풍경

▼ 앞에서 본 천주호 모습

@ 천주호는 19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약 20m 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수다. 호수에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도룡뇽, 가재, 피라미, 등이 시나브로 유입되어 살고 있다.

▼ 천주호를 구경하고 천문과학관으로 고고고

▼ 민들례 바람을 타고

▲ 월면차 : 달 탐사 당시 우주비행사의 탐사거리 확대와 장비 운반, 월석 채집을 위해 사용된 이 월면차는 아폴로 15,16 17호에서 활용 되었다. 월면차를 통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다.

▼ 작품명 = 향

▼ 하늘정원으로 가는 입구

▼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전망

▼ 천주호

▼ 하늘공원에서 바라 본 풍경들

▼할미꽃

▼ 하늘정원에서 내려 와 다시 천주호 사진을 담아 본다. 

▼ 낭바위는 예부터 낭떠러지란 뜻으로 "낭바위" 라고 불리어 왔으며 이곳에서 살던 정창국이 병자호란 때 변방을 지키다 전사하자 그의 부인인 창원유씨가 남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절개를  지키기 위해 뛰어내려 자결한 바위로 떨어질 '낙' 바위 '암' 자를 써서 낙암바위 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아트밸리 산책 순서 : 1(매표소)-2(힐링코스)-3(정자)-4(카페)-5~6(광장)-7(조각공원)-8(천주호 전망대)-9(천문과학관)-10(산책로)-11(하늘공원입구)-12(하늘정원)-11-13(산책로)-1(매표소) == 천천히 쉬엄쉬엄 2~3 시간 소요

@ 포천 아트밸리 관광을 마치고 지근 거리에 있는 부부송을 탐방하러 길을 뜬다. 부부송에 도착하니 수원산 등산 안내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 정면에서 본 부부송. 2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는데 한 그루 나무로 보인다. 

@ 포천 직두리 부부송 :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191번지 일원 (2005년 6월 13일 천년기념         물지정) 

▼ 두 그루의 소나무가 서있는 것이 보인다. 

▼ 부부송 동쪽에서 본 모습

▼ 북쪽 위에서 내려다 본 부부송 우측 소나무

▼ 부부송의 밑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