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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통일전망대와 고성8경 둘러보기

노송☆ 2013. 10. 6. 09:08

@ 2013년 10월 3일 목요일 맑음

@ 건봉사 탐방을 마친 우리 일행은 통일 전망대를 향한다.

통일전망대를 관관하기 위해서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출입 신고를 하고 안보교육관에서 간단한 안보 교육을 받아야 한다.

 

 

 

△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본 전망대 올라가는 길

△ 전망대를 올라가다가 뒤돌아 본 해안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녁땅 해금강

 

△ 통일 전망대 건물, 1층에는 각종 전시자료 및 북한 생활용품이 전시 되어 있다.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해 놓고 북쪽면을 모두 유리창으로 만들어 한 눈에

                              금강산과 해금강을 볼 수 있는 전망대다.

△▽해금강과 금강산

 

△ 단체 사진

△ 기념사진은 필수죠

 

 

▽통일전망대에서 1km정도 내려오면 DMZ 박물관이 있습니다.

@ DMZ 벅물관은 DMZ의 역사와 군사, 문화, 생태 등 모든 것을 찾아 정리,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써 한국전쟁 발발 전.후 모습과 휴전 협정으로 탄생한 DMZ가 갖는 역사적 의미, 60여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새애환경 등을 전시물과 영상물로 재구성하여 담아 놓았다.

 

△2004년 6월 남북정상급회담 합의에 따라 철거된 대북심리전 확성기및 문자전광판

△▽ 탈북한 사람들이 타고 온 목선

 

△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전시실

 

▽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둘러보고 화진포 김일성 별장과 초대 대통령 이승만 별장을 둘러 보았다.

@호수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여 호수이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10호)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마리 철새와 고니가 날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 환경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화진포 기념관&별장과 이기붕 부통령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이 역사 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로 개관한 생태박물관은 화진포호수의 생태계를 관찰, 학습할 수 있다.

위치 : 거진읍 화진포길 280   전화 : 화진포 안내소  033-680-3677

△▽ 화진포 해수욕장 전경

 

 

△ 화진포의성 (김일성 별장)

 

 

 

 

 

 

 

 

▽ 화진포를 떠나 문암 해변에 있는 능파대로 발길을 돌린다.

능파대 : 파도 위를 걷는다’ 또는 ‘미인의 걸음걸이’라는 뜻을 지녔다는 이 바위는 기관(奇觀)이라는 말 외에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모습이 기이하고 아름답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으로 유서가 깊으며 자연사적으로도 가치가 큰 곳이다.

 

 

@능파대의 바위 모양은 각양각색이다. 둥글며 부드러운 것도 있고 표면이 거친 것, 구겨진 종이처럼 날카롭게 깎인 것도 있다. 편편한 바위에 좁게 팬 도랑(그루브)과 둥글게 파진 구멍(나마), 그리고 구멍들이 모여 벌집 모양을 이룬 것(타포니)이 특히 많다. 우리나라 각지를 답사해 <한국 지형 산책>이라는 책을 낸 이우평씨에 따르면 전형적인 화강암 해식 지형이다. 즉 파도와 바닷물의 소금기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풍화혈이다.

능파대 끄트머리에는 40~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다. 가까운 암초에는 새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쉬고 가까이는 괘도, 멀리 가도가 보인다. 모두 바위섬이다. 능파대 해안 바위와 암초, 돌섬으로 이어지는 문암2리 바다는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향토사가 김광섭씨는 “능파대는 역사적으로나 지역문화적으로나 보존할 가치가 매우 큰 곳”이라며 “이 일원에 대한 정비와 원형 보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건물 뒤로 능파대에 오르면 별천지가 펼쳐진다. 갖가지 모양의 크고 작은 바위들이 서로의 아름다움을 놓고 경연을 벌이는 듯하다. 너럭바위 위로, 바위 사이로, 또 발밑으로도 쉼 없이 파도가 밀고 들어와 부서지며 굉음을 낸다. 조선 전기의 4대 명필이자 문장가인 양사언이 새겼다는 ‘능파대’라는 글씨가 지금도 남아 있는데, 과연 ‘파도 위를 걷는다’는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간성읍지>에는 “바위 언덕이 구불구불 이어지면서 바다 속까지 들어갔는데 마치 창끝이 늘어선 것처럼 멀리서 보면 참으로 기이하다. 층층이 몰려오는 파도가 부딪쳐서 흩어지는데, 그 꼭대기에 앉아서 내려다보면 석상의 기괴한 모습에 눈이 부시다. 마치 큰 곰과 우마가 뒤섞여 사방으로 달리는 듯하다”고 했다.

 

 

▽천학정 입구

@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기석과 깍아지른듯한 해안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凌波臺)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上下天光)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天鶴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토성면 천학정길 10(교암리 177-1)

 

 

△ 천학정 아래에 있는 바위, 손바닥바위, 코끼리 바위, 사람의 현상을 한 불상바위을 찿아보세요?

△▽ 고래 바위, 손바닥 바위, 코끼리 바위, 불상 바위

 

△ 천학정 앞 멀리에 있는 섬 가도

△ 가도의 흔들바위와 호(好)바위

    호바위 : 여자 뒤에서 남자가 감싸않고 흔들 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현상, 해가 뜰 때 남여가 함께 소원을 빌면 이루워 진다는 전설의 바위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소원 성취를 위해 이 바위를 찾고 있다고 한다.

 

 

 

△ 청간정(淸澗亭)

@동해안 일출의 최고명소,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장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청간정의 현판은 조선 현종 때 우암송시열이 좌상으로 재직시 이곳에 들러 친필로 썼었고, 그 후 1953년 고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남아 있다.

토성면 동해대로 5110 (청간리 89-2)

△▽청간정에서 본 청간 해수욕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