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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2013년 사직대제(社稷大祭) 어가행렬(御駕行列)

노송☆ 2013. 9. 15. 20:57

@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맑음

@ 2013년 사직대제 어가행렬

   코스 : 덕수궁 - 세종로 - 광화문 - 사직로 - 사직단

@사직대제’ 봉행을 위한 어가행렬이 15일 서울 덕수궁을 출발해 사직단으로 향하고 있다.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사직대제는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함께 참여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게 제향을 올리며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국가 제례의식이다.

 

▽ 사직대제 봉행을 위하여 덕수궁 대한문을 나와 세종로로 행차하고 있다.  

 

 

 

 

 

 

 

 

 

 

 

청계광장을 지나 경복궁앞 광화문을 지나 사직로로 어가 행렬은 이어진다.

△ 광화문 광장에는 알뜰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 사직로에 들어선 어가행렬

@ 어가행렬(御駕行列)

왕조 국가의 국가적 의례로, [국조오례의] 는 다섯종류의 의례적 사항에 대한 것을 예전으로 길례(吉禮)

가례(家禮), 군례(軍禮), 빈례(賓禮), 융례(凶禮)의 순으로 편술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국가적으로 행하는 각종의 제사에관한 의례을 길례라고 한다.

제사의례(祭祀儀禮)에 있어서 절차상 규정을 요하는 사항은 제사늬 시일(時日), 재계(齋戒), 전향축(傳香祝),

진설(陳設), 성생기(省牲器), 행례(行禮:본행사 의례)에 관한 것이 기본 된다.

여기에 국왕이 친히 행하는 제사의 경우 거가(車駕)의 출궁및 환궁의식을 따로 규정하게 되어 있다.

출궁하는 날 임금을 모시는 신하들은 궁궐(宮闕) 앞에 나누어 서고 호위 관원을 비롯한 출궁 행렬이 정령하면 상서원 관원이 옥새를 받들고 문안 한다.

임금이 수례에 올라 궁권 밖의 어연(御輦 : 임금이 타는 가마)을 향하면 일산(日傘 : 햇볕을 가리는 양산)과

부채를 든 시위가 따른다. 어연에 오르면 모시는 신하들도 일제히 말을 타고 함께 출발하며 이때 그 뒤에서 호위 부대인 현무대(玄武隊)가 따른다.

 

 

 

 

 

 

 

 

 

 

 

 

△사직단에 도착한 어가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