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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산사를 찾아서(문경 대승사)

노송☆ 2013. 8. 16. 21:50

@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맑음

@,김룡사 운달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고 나서 김룡사를 탐방후 점심식사를 시원한 계곡물가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대승사로 길을 떠 난다

대승사는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에 위치해 있다.

사불산의 산마루에 있는 사면 석불상(四面 石佛像)에 관한 설화에 따르면 587년(진평왕 9) 창건 되었다고 하다고 한다. 신라 진평왕 9년 비단보자기에 쌓여 사면에 새겨진 바위가 공덕봉 꼭대기에 내려앉아 임금이 바위 곁에 절을 세운데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사면 석불(四面石佛 )은  경북 경주, 충남 예산, 문경 사불산에 각각 1기씩 남아 있다.

대승사 주차장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좌측 모퉁이에는 자그만한 3층석탑이 있고 공양간으로 사용되는 백련당을 지나면 대웅전으로 들어서는 만세루를 지나게 된다. 석탑과 석등이 없는 대웅전 앞 마당에는 좌우로 노주석이 탑을 대신해 서 있다.

 

 

△주차장에서 올라서면 좌측으로 있는 석탑.

 

△삼층석탑을 지나면 바로 백련당에 들어갑니다.

△백련당을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대웅전 마당에 가는 만세루를 지나게 됩니다.

△ 만세루 계단에서 본 대웅전

△노주대와 대웅전 , 대승사 대웅전앞에는 석탑이 없고 노주석이 좌우로 있다. (우측노주석)

△ 좌측의 노주석

 

△ 대웅전의 아름다운 꽃살문

△대승사 대웅전에 있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물 제575호로 지정되어있다.

원래 경북 영주시 부석사 무량수전에 있었던 것을 1862년(고종14)경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후불탱은 보통 불상 뒷면을 장식하는 종이 또는 비단바탕의 탱화를 말하지만 목각탱화는 나무조각으로 되어있다. 이 목각불탱에는 여러존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문이 있다.

조선 후기에는 이런 목각탱이 꽤 유행하였는데 이것은 그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각

삼성각은 치성광여래(북두칠성), 우리 고유의 토속신인 산신, 중생에게 복을 베푸는 나반존자를 모신 전각이다.

 

△ 아미타불을 모신 국락전

△ 명부전

지장보살과 함께 십대왕등 명부의 권속들을 봉안한 전각이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염라대왕에게 심판 받는 곳이 바로 이곳 명부이다.

△ 삼성각(좌측위), 극락전(가운데), 명부전(우측)

 

△대웅전 전경, 노주석이 좌우로 있다.

△ 대승사 대웅전 앞 노주석

대웅전 마당에 있는 석등으로 1729년에 제작된 것이다. 석등은 사찰에서 예불 의식 에 필요한 기본적 도구이며, 야간 법회 등의 행사 때 주위를 밝히는 기능을 한다. 노주석은 석등 보다는 앞선 형식이지만 고려시대 이전의 것은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으며 조선시대의 유물이 영남지역에 소수 남아있을 뿐이다.

형태는 사각형의 지대석 위에 사각기둥을 한가운데 세우고 그 위에 받침이 있는 화반(花盤)을 올려놓았다. 오랜 세월동안 사용하여 화반 일부가 금이 간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밈이 없이 수수한 형태는 조선시대 불교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8년 11월 3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7호로 지정되었다.

 

△▽ 종루 풍경

 

 

 

△윤필암가는길

△윤필암 사불전

△나무 이름 아시는 분 댓글 달아 주세요

 

 

△아래에서 본 사불전 풍경

△사불전에서 본 사면석불

△▽ 사불전에서 본 윤필암 전경

 

 

 

△ 사면 석불(20년전에는 사면의 불상이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풍화 작용으로 이제는 확인이 않되네요

△사면석불에서 본 풍경

△사면석불에서본 윤필암 전경

△사면석불에서 내려다 본 산하

△▽신라 진평왕 9년 비단 보자기에 쌓여 사면에 불상이 새겨진 바위가 공덕봉 꼭대기에 내려 앉자다는 사면 석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