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가끔비
@ 교통 : 전곡에서 오전 10시30분발 58번 백학행 버스이용
전철로 소요산역까지 최소한 40분전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로 전곡터
미널까지가는 것이 좋다. 10시30분차를 승차하기 위해서는 소요산역
에 9시50분전에 도착해야 여유가 있다.
@ 오늘은 4대강 자전거 라이딩구간중 새재구간을 가기로 했지만 우천 관계로 취소 되었다. 어제도 비가 오는 관계로 산행이 취소되어 온종일 방콕 했는데 오늘은 그럴수 없어 배낭속에 우산을 챙겨넣고 연천 평화누리길 2코스 도보 여행에 나선다.전곡터미널에서 10시30분 정시에 발차한 버스는 숭의전 입구에 내려준되다음 목적지로 미련없이 떠나버린다.(10:56)
@ 전번 1코스 도보여행시 숭의전을 관람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통과 하기로 하고 숭의전 마당을 통과하여 잠두봉에 올라 선다. 계단으로 된 길을 올라서니 낙엽이 쌓인 오솔길로 변한다. 10여분을 한적한 산길을 걸으니 농가가 나오고 매어놓은 견공이 낮선 길손을 보고 사정없이 짖어내는 바람에 깜짝 놀란다. 농가 마당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곧 차도와 만난다, 우측으로 차도를 따라 15분 정도 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를 직진하여 50m 정도가면 가운데 은행나무가 있고 평화누리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된다.(11:30) 은행나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차도를 따라 5-6분 정도 가면 우측으로 당포성 가는 길이 나오고 입구에 이정표도 있다. 여기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황토길로 포장된 우측길로 200m정도 가면 당포성앞에 이른다. 당포성을 구경하고 다시 뒤 돌아나와 차도를 따라 걸으면 유엔군 화장터 입구를 지나고 부대앞을 통과하여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는 평화누리길 이정표가 있다. 차도를 버리고 우측의 농로길을 따라 5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10여분 가면 주상절리입구인 삼거리에 도착된다. 이정표도 있다.
▼ 숭의전입구(10:56)
▼ 숭의전 올라가는길
▼ 숭의전 모습
▼ 수의전 뒤로 올라가는 잠두봉 가는길
▼ 농가을 지나 만나는 차도 (위지도 2번) 우측으로 차도를 따라 간다.
▼ 사거리 도착(11:28). 직진하여 50m 정도 가면 은행나무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된다.
▼ 은행나무가 있는 삼거리, 우회전 하여 차도를 따라간다.
▼ 은행나무 옆에 있는 이정표
▼ 은행나무 삼거리에서 약 10분 정도 차도를 따라 걸으면 만나는 당포성입구
▼ 당포성 마루로 올라가는 계단
▼마루에서본 임진강
▼당포성 모습, 지금 보수 공사중이다.
▼ 유엔군 전사자 화장터 ,굴뚝이 그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당포성을 출발하여 유엔군 화장터 입구를 지나고 부대 앞을 통과하여 만나는 삼거리, 우측의 농로로 간다.
(위지도 8번지점)
▼ 삼거리에서 차도를 버리고 농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도착되는 삼거리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계속 간다.(위지도 9번지점)
▼ 좌회전 하여 들어선 농로길
▼ 좌회전 하여 10여분 걸으면 도착되는 주상절리입구 삼거리(12:48)
@주상절리 입구에서 200m정도가면 임진강뚝방길에 도착되도 강 거너편에 주상절리가 펼쳐진다.
@임진강 뚝에 올라서 강 건너편에 펼쳐지는 주상절리...........
자연의 오묘한 솜씨에 감탄하며 천천히 걸어가면 길은 끝나고(아래지도 12번지점).평화누리길은 뚝아래 강변으로 내려선다. 강변으로 내려선 길은 갈대와 잡풀로 우거져 걷기에 불편하다. 비에졌은 풀길을 헤쳐가며 걷노라니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불편한 심기를 다래가며 40여분을 걸어가면 우정리뚝방길에 이른다.
▼ 주상절리 모습
▲ 높은 탑은 전곡-적성간 도로 건설로 높여지는 임진각 사장교 교각
@ 뚝방길이 끝나고 누리길은 강변 아래로 내려간다.(위지도 12번지점)
▲ 강변길의 평화누리길
▲ 잡풀로 우거진 길 , 비에 젖은 풀을 헤져가면 걷느라고 불편했다.
당포성의 배후에 있는 마전현은 개성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양주분지 일대에서 최단거리로 북상하는 적을 방어하는 데에 꼭 있어야 할 성이었다. 또한 북진 시에도 강의 북안에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신라의 점령기에도 꾸준히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에서는 대부분 신라계인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석축이 있는 부분의 퇴적토와 성돌 사이에서 삼국시대 기와조각을 포함하여 고려와 조선시대의 기와조각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성 내부에서는 고구려 토기조각과 고구려 기와조각들이 다수 출토되었다.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를 말한다.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