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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양평 백운봉 등산

노송☆ 2012. 7. 15. 11:04

도보여행 === 양평 백운봉 등산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2/03/02 10:09

@ 20012년 3월 1일 목요일 맑음(연무)

@ 이제 봄기운을 피부로 느길 수 있는 날씨다,

오랜만에 기태와 함께 양평 백운봉을 오른다.

1호선 회기역에서 9시에 만나 조금 기다리니 용문행 전철이

도착되어 승차한다.


@ 양평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계단밑에 있는 백운봉 지도 안내판 입니다.

(위지도 1번지점)



@ 백운봉 입구까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쉽게 들머리에 도착 할 수있다.

@ 위지도 2번지저에 있는 이정표


@ 백운산 입구의 풍경과 . 입구에 있는 등산 지도 입니다.( 위지도 4번지점)


@ 입구에서 백운봉 정상 까지는 약 6Km 정도네요

@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용문산 휴양림까지는 완전 흙길로 매우 걷기 좋은

길입니다.




@ 용문산 자연 휴양림 사무소 앞 입니다.

@ 휴양림 사무소를 지나 휴양림 뒤로 이어지는 백운봉 등산로길.

@ 휴양림뒤로 이어지는 넓은 등산로 길을 조금 올라서면 넓은 길은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여기사 부터 등산로는 거의 올르막길이 정상

까지 이어지고, 길은 너털지대가 대부분이다.

@ 넓은 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안내도


백운봉 올르는길은 매우 가파르고 너털길이 많습니다.


@ 중간에 약수터가 있어 갈증나는 산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 약수터에서 헬기장이 있는 능선까지 50m정도 거리 입이다

@ 능선에 도착 했습니다,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로 올라가지 않고

좌측의 우회길로 갑니다.백운봉 정상 까지 1.2km 입니다.

백운상 정상 풍경입니다.

진달래 터널 구간입니다. (꽃이 피면 멋진구간입니다)

형제우물로가는 갈림길입니다.

형제우물 갈림길에서 백운봉까지 500m 거리 입니다.

백운봉 오르는 험한 구간에는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올라 갈 수 있다.

@ 정상에서 내려다 본 헬기장 풍경


@ 연수리 방향 입니다.

정상 도착입니다.



기념사진 한장

@ 백운봉에서 본 용문산 전경입니다.백운봉 정상에서 용문산 방향으로

내려서가면 사나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도착됩니다.

사나사로 내려서는 구름재 갈림길 입니다. 직진하면 용문산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사나사로내려 서는 길 역시 가파르고 너덜지대로 이루워진

길입니다. 사나사까지 2310미터 입니다.



@ 사나사계곡은 아직도 얼음 계곡이네요.

계곡을 다 내려와 건너니 이정표가 있네요


@ 사나사 계곡에서 용문산 가는 등산로 안내 표지 입니다.


@ 사나사 극락전입니다.

@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전으로 아미타불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왕생케 한다는 여래로 현세불 이지요. 아미타불을

모신전을 극락전 또는 무량수전이라 합니다. 좌우협시로는

관음, 대세지보살을 두고 있지요.


@ 사나사 대적광전의 문살 무늬입니다. 매우 아름답네요

@ 사나사의 대적광전 모습입니다.

@ 사찰에서 전(殿)의 이름을 보고 그 안에 무슨부처를 모시고

있는지를 알수 있는데 대적광전은 비로나자불을 모시고 있는

전이지요. 비로나자불은 부처가 설법한 진리가 태양의 빛처럼

우주에 가득히 비추이는 것을 형상화 한 것으로 대표적인 수인

으로는 智拳印과 禪定印을 들수 있으며 脇侍로는文殊, 普賢菩薩

(보현보살)을 두고 있습니다. 비로나자불을 모시전을 비로전

또는 대적광전이라 합니다.


사나사 경내에 있는 3층 석탑


@ 경내에 있는 원증국사 태고보우의 부도







사나사 일주문을 나와 조금 내려서면 있는 붕래산 등산 안내 지도

사나사 일주문에서 10여분 내려오면 좌측으로 아래와 같은 돌비석을

볼 수 있다. 돌비석에는 함왕혈 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함왕혈은 삼한 초기 함왕 주악이 태어난 곳이라고 전해진다. 먼 옛날 이 인근에 살던 함씨 무리들이 그들을 이끌 지도자가 없자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함왕혈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그들은 그 아이를 왕으로 추대하였다. 성을 쌓고 번창일로를 걷던 함씨 일족들은 외부의 침입을 받아 성이 무너지고 왕이 죽자 결국 망하게 되었다. 후에 성을 쌓을 때 왕이 태어난 함왕혈을 밖에 두고 성을 쌓아서 나라가 망했음을 알게 된 후손들이 바위에 보호책을 치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이러하지만, 실제로는 통일신라 말기의 강력한 호족세력이었던 함규 장군이 함왕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혹은 함왕이 세웠다는 석성과 이 바위굴의 이야기는 주악이 맞는데, 주악 이후의 세계가 분명하지 않아 함규 장군을 시조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양근(양평) 함씨의 시조인 함규 장군은 이 일대에서 강력한 세력을 구축했지만 결국 고려 태조에게 귀부하여 개국공신이 된 인물이다.

사실이야 어떠하던 간에 당시 그는 함씨 세력이 웅거했던 '함왕성'의 성주였다. 함왕성은 용문산 남서쪽의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당시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함씨 대왕성' 또는 '함공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함왕성은 길이가 29,058(8,800m)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나 현재는 석축의 일부만 남아 있다.

@ 함왕혈에서 계속 내려오면 넓은 주차장을 만나는데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줄 알았지만

버스정류장은 한참 더 내려가야 한다. 아래 사진은 주차장에 있는 등산안내 지도다.


@ 버스정류장 시간표



@ 사나사에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약 2km 에 있으며도보로 30분 소요 된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는 이미 출발하고 1시간 후에 온다는 가게주인의

말씀에 택시를 불러 타고 아신역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친구가천천히 걸어

가자고 하여 아신역까지 걸어가니 1시간이 좀 더 걸린 시간에 도착 된다.

@ 이지도는 사나사에서 안신역까지 걸아 간 코스 입니다.

위지도 1번 : 사나사절 입니다. 위지도 2번지점 : 버스 정류장 입니다.


@ 오늘도 정다운 친구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