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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걷기 좋은길

노송☆ 2012. 7. 14. 14:20

서울시의 걷기좋은길을 찾아 걷는 코스을 선택해 걸어본다. 이 번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도봉구를 걷기위하여 구청에서 얻은 길라잡이 지도를 펼쳐들고 코스를설정해본다.방학역-방학사계절공원-발바닥공원-연산군묘-쌍문근린공원-생태육교-쌍문근린공원청심천약수터-백운중교-대영약국-도봉구민회관-창동역 코스를 설정하고 길을 나선다.

1호선 전철을타고방학역에내려 남부3번출구로 나와 창동방향으로 200m 정도 걸어가면 우측방향 철길밑으로 나가는 길이있다. 홈에버앞이 나오고 도봉로와도 만난다도봉로에서 좌측으로 소방서를 지나면방학 사계절 공원에 이른다



방학역 남부3번출구로 나오면 만나는 일반통행길


방학사계절공원

방학사거리에서 강북성심병원으로 길을 건너 간다. 강북성심병원 옆 방학천을 따라 5분여 가면 방학 성원 상데일 102동 아파트에 이르고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잡아(즉 멍구 사철탕집방향) 50m정도 가면 어룰교 다리 건너기직전 좌측으로 선정비가 있는 곳으로 발바닥공원 가는 길이있다.



발바닥 공원입구

일명 '발바닥 공원'으로 약 5,300여평에 나무를 심고 아이들을 위해 각종 동식물 100여종도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주민이 즐길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습지 식물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02년 5월에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도봉구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



발바닥공원입구에 있는 선정비



 



 

발바닥공원 산책길



 

공원의 생태연못

20여분 발바닥공원을 걸으면 방학 2동사무소와 시루봉길을 만나는데 횡단보도를 이용 시루봉길을 건너 쌍문 4동방향으로 40m정도가면 마을버스 정류장이있고 정류장 우측으로 원당정이라는 정자가보인다 정자를 지나면 초당길이 이어지고 방학3동치안센터를지나 다시 우측으로 도당정이라는 정자앞에 이른다. 도당정앞에 서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길로 잡아 들어선다. 즉 벽산 아파트 103동 뒤길이다.


마을 버스정류장옆에 있는 원당정쉼터


 

연산군묘로가는 초당길 옆 산책길

초당길옆 산책길에 있는 은행나무 주사을 맞고 있다.

초당길을 따라 8분정도 가면 방학로길을 만나고 길건편에 정의공주,양효공의묘가 있다.


정의공주,양효안공의묘

@ 세종대왕(世宗大王)의 둘째딸 정의공주(貞懿公主)의 부군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의 신도비로써 1466년(세조12년)에 건립되었다. 안맹담(安孟聃, 1415~1462년)의 자는 덕수(德壽)로 가선대부 함길도 관찰출척사 함흥부윤(咸興府尹) 안망지 (安望之)의 아들로 태어나 1428년(세종 10)에 부마(駙馬)가 되어 죽성군(竹城君)에 책봉되었다. 1432년(세종 14)에는 연창군에 봉해졌고 1457년(세조 3) 에는 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초서를 잘써서 서예가로 이름이 높았으며 활도 잘 쏘고 음률(音律)과 약물(藥物)에도 통달하였다. 공은 1462년(세조 8) 인왕산 남쪽 기슭 집에서 춘추 48세로 병사하였다.

길 건너편 100m 정도 떨어진 연산군묘에 가보자 우이동방향 좌측으로 연산군묘 100m라는 안내판을따라 가면 곧 연산군묘을 만나게 되는데 초라한 모습이다.

@ 이곳은 조선왕조 제10대 임금이었던 연산군(1476-1506)과왕비인 거창군부인 신씨(1472-1537)등이 안장된 묘역이다. 연산군은 성종의 큰아들오 태어나 19세에 임금이 되었다. 젊은 임금으로써 붓글씨를잘쓰고 시를 잘 지어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두번씨이나 사화를일으켜 조정을 어지럽히자 신하들은 왕위를 박탈하여 연산군을 강등시키고 강화도로 추방 하였으며 중종임금을 새로 추대하였다(1506), 그 해에 연산군은 병이 들어 강화도에서 31세로 일생을 마쳤다. 7년후 부인 신씨의 요청으로 묘소를 이곳으로 옮기게 되었다.(1513) 묘의 시설은 왕자의 묘제에 따라 담장,혼유석,장명등,문인석 재실등이 갖추어져있다. 왕릉보다는 간소하나 조선시대 전기 능묘석물의 조형이 잘남아 있다. 묘역 아래는 궁인조씨및 사위와 딸의 무덤이 있다.

연산군묘역 옆 1000년 정도된 은행나무와 원당샘을 둘러보고 원당샘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나눔교회가나오고 교회를뒤로 하여 돌아나오면 자은정사가는 안내판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자은정사 앞을지나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면 숲이 우거진 산길이 이어진다. 5분여가면 우이동으로 넘어가는 해동길 고개마루에 이른다.

해동길 고개마루에서 길을건너면 우이그린빌라로 들어가는 입간판이있고 우이그린빌라 입구길 언덕을 50m정도가면 길 끝에 돌로된계단이 나오면서 쌍문 그린공원에 들어서게 된다.

돌계단 몇개를 올라서면 아카시아나무와 여러 활엽수가 어울러진 울창한숲길이 반갑게 맞이한한다


쌍문 그린공원 걷기좋은길

운동기구와 쉼터가 있는곳을 지나 3분여가면 작은 봉우리에 군 울타리를 좌측으로 두고 돌아가는데 좌측으로 계속 돌아가면군 정문이 나오고 계속 이어지는 울타리를 따라 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을 거로질러 계속 이어지는 철울타리를 가다보면 울타리는 끝나고 산책길은 산으로 접어든다.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직진한다.

숲속의 풀향기가 가슴속깊이 스며드니 머리가 맑아지고 발거름이 한결 가볍다.

앞에 다시 울타리가 나타나고 산책길이 울타리를 따라 양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개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진 좌측길을버리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간다.

산책길은 울타리를 따라 이어지다가 울타리를 버리고 나무계단을 으로 변하여 내려서계된다. 계단을 내려서면 다시 울타리와 만난다. 길 우측아래는 배드민턴장이있어 공을 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활기차게 보이고좌측으로는 동북 초등학교가 있다. 내려서면 시루봉길을 건너는 쌍문공원교(생태육교)을 건너게 된다.


생태육교

공원교를 건너4분여가면 산책길끝에 이른다. 여기서 청심천 배드민턴 크럽을 가르키는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서면 우정배드민턴장을 지나 청심천 배드민턴장 우측 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큰묘가 있는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내려서면 정의유치원 자연 학습장에 이르고 학습장을 지나 나무계단을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서 내려가면 곧 장경길과만나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걸어가면 창경초교와 백운중교가 나오고 학교앞을 지나면 대영약국이 나온다.직진하여 나가면 쌍문북지점 국민은행 지점이 있는 도봉로에 이른다.

도봉로에서 우측으로 7-8분가면 4호선 쌍문역에 다다르게 된다. 국민은행앞에서 도봉로를 건너 도봉구민회관앞을 지나 구민회관길을 따라 가다가 해동길을 거쳐 창원초교 오거리에서도봉구 시설관리공단 앞을 지나 1.4호선역인 창동역에 다다를수 있다.

방학역에서 시작하여 창동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4 시간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