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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여행 == 전남 운주사

노송☆ 2013. 4. 12. 20:31

@ 2013년 4월 8일 월요일

 

▽ 운주사 안내도

 

 

 △▽ 운주사 일주문  (위 지도 1번 )

△ 현판은 영귀산 운주사라 쓰여 있다. `

@  산 이름은 천불산인데 산 모양이 거북을 닮았다하여 영귀산(靈龜山이라 한답니다.

     靈=영묘할 영, 龜 = 거북 귀

 

@ 사찰 법식을 어느정도 구비한 곳이라면 3개의 산문이 순차적으로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것을 절집 삼문이라 하는데 운주사에는 이러한 삼문이 없다. 창건 당시에는 삼문이 있었는데 그 후

   전란이나 화재로 멸실 된것을 중건 할 당시 세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명확한 증거는 없는

   상태다. 현재의 일주문은 근래에 세운것이다.

@  절 삼문은 : 일주문(一柱門),- 천왕문(天王門),- 불이문(不二門)이다.

@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도 광화문, 홍례문, 근정문을 지나야 임금님이 정사를 보는 근정전에 도착 할 수

   있다. 결국 삼문의 원리는 지존의 제왕이 계시는 구중궁궐로 가는 통로는 출입법도가 까다롭고 함부로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가 숨어 있지 않을까?

@ 일주문의 의미 : 모든것은 자신의 한마음 일심(一心)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는것이 불교가 가리는

                          본질적인 세계관이다. 이 문을 경계로하여 문밖을 속계(俗界)라고 한다면 문 안은 (진계

                          (眞界)인 것이며 이 문을 들어 설때 일심에 귀의 한다는 결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음을 촉

                          진 시키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 아닐까?

 

△ 운주사의 9층석탑   (위지도 5번)

△ 9층석탑의 기단, 운주사의 석탑 기단은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것이 많다.

△ 9층석탑의 탑신에 인는 문양, 보통 사찰의 석탑에는 불,보살상이나 신중상들을 조각하는데 운주사의

    탑신에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많다.

 

 

△▽운주사의 7층석탑 (위지도 6번)

 

 

△쌍교 차문 7층석탑(위 지도 7번)

△ 이 석탑은 운주사에서 유일하게 광배을 갗춘 석분 좌상 바로앞에 있다. 높고 큼직한 방형의 기단식위에 1단의 방형 좌대를 만들고 그 위에 탑신부를 얹었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탑의 외형은 신라 정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각층 탑식석에 특이한 쌍교차문(××)과 측면의 마름모꼴(◇)의 형태를 장식하는등 국내 석탑에서는 그 유례가 없는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년도는 고려시대이다.

 

 

△ 광배를 갖춘 불상( 위 지도 8번)

△ 광배 석불상은 운주사 석불 가운데 마애여래좌상과 함께 유일하게 광배가 표현된 불상이다. 사다리꼴 판석에 조각된 광배는 두광과 신광의 구분이 없고 불신 주변으로 선각에 의한 화염문을 음각하였다. 광배는 고부조된 불상에 비해 두께가 앏은편이다. 불신은 광배에서 약간 도드라지게 표현되었으며 수인(손 모양)과 코, 눈썹, 퀴는 양각하였다. 전체적으로 상호는 원만상이며 눈에 비해 약간 높게 표현된 눈썹과 기다란 코, 두틈한 입술을 표현하고 있고  긧 바퀴가 묘사된 큰 퀴는 눈썹 부근에서 입술 아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운주사 광배 석불 좌상은 석불군 가운데 드물게 광배가 표현 되어 있어 불상으로서의 가치와 형식을 갗추고 있다. 제작시기는 양식적인 불상 표현을 보았응때 고려시대라고 추정된다.

 

 

 △ 석조 불감앞 7층석탑

△석조불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다른 석탑이 큰 방형 지대석을 설치하여 기단을 대신한 것과 달리 규모가 작고 낮은 지대석 위에 1단 괴임을 마련하여 탑을 세웠다, 옥개석의 층급 받침은 약하며 상면에 탑신 괴임이 생략되었다. 넓고 평평한 옥개석과 그 윗면 네 귀퉁이의 우동마루가 예리한 선을 이루지 않고 두툼하게 표현된것을 백제계 석탑에서 나타나는 기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옥개석의 폭과 탑신 높이의 체감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탑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 석조 불감앞 7층석탑 지대석

 

△ 남쪽 방향의 석조불감(보물 797호) 모습

△ 북쪽 방향의 석조 불감 모습

△ 불감이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만등 집이나 방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건축물 보다 그 규모가 작은것이 일반적이다. 운주사 석조불감을 건물밖에 단독으로 만들어진 감실의 대표적인 예이고 운주사에 산재한 다양한 형태의 석탑과 석불중 석조불감은 골짜기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앞뒤로 각각 탑이 1기씩 있어 야외 불당의 주존불 구실을 하는 배치를 보이고 있다. 불감은 팔작형태의 지붕을 갖추고 그 위에 용마루 등 조각되어 있는 목조 건축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감실 내부는 남북으로 통하게 하여 불상 2구가 등을 맞댄 형태로 배치하였다. 이들 좌상은 단순화된 형태를 보이는데 경직되고 도식적인 평면화 된 표현은 고려시대의 지방화 된 불상양식을 나타내고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거대한 석조불감을 만든 사례를 찾을수 없으며 등을 맞댄 쌍배불상 또한 유래가 없는 특리한 형식으로 주목된다.

 

 

△원형다츨석탑(연화탑) .보물 제798호

△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원형석탑이다. 탑의 구성은 하나의 돌로 된 거북이 모양의 지대석 위에 두툼한 원형 단을 만들고 탑을 세웠다. 기단 면석은 5매석을 조립하여 8각을 이루고 원형의 갑석에는 연꽃을 선 으로 표현 하였다. 원형의 탑신과 옥개석은 모두 각각 한ㄴ의 돌로 되어 있다. 이색적인 면이 보이는데 이 원형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 운주사 종각, 다른 사찰과 다르게 종각에 범고,운판, 목어가 없다.

 

 

△▽ 대웅전앞 다층석탑.

△ 운주사 대웅전 앞에 위치한 탑으로 탑신은 4층의 옥개석까지 남아있고 그 이상 부재의 존재여부는 알 수 없다. 지붕돌인 옥개석 상부는 일반적인 탑의 곡선 형태가 아니고 전탑과 같은 3단의 층급형으로 이루워진 모전 석탑 유형이고, 즉 돌을 작은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쌓은 것이 아니라 통돌을 계단형으로 깍은 것이다. 특히 호남지방에서는 드문예로서 각층 옥개석의 모서리 부분에는 가벼운 반전이 있으며 강진 원남사지 모전석탑과 비교 된다. 고려시대에 제작 되었다. 천년의 세월이 벅찬듯 옥개석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 운주사 대웅전 모습

△ 운주사 대웅전에 봉안 된 석가모니불, 다른 사찰과 다르게 협시불 없이 단독불로 봉안 되어 있다.

    수인은 통인인 시무외인 여원인을 하고 있습니다.

 

△ 운주사 지장전

@ 지장전은 지장 보살을 봉안한 전각으로 지장보살은 부처가 입멸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일체 중생을 교화하도록 석가모니불의 부촉(咐囑)을 받은 보살이다. 그 상은 깎은 머리에 보관을 쓰지 않고 이마가 둥글며 손에 보주와 석장을 들었다.

 

 

△ 원구형탑(위 지도 33번)

△ 떡시루를 중첩시켜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초원한 특이한 형태이나 낯설지 않고 조형미를 갖춘 석탑이다.

△ 명당탑(위 지도 30번)

 

 

△ 불사 바위

 

 

 

 

△ 불사바위에서 바라 본 운주사 전경, 멀리 9층 석탑이 보이네요

 

 

 

△ 거북바위 5층석탑(위 지도 11번)

△ 거북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암반위에 1매의 방형 판석을 지대석으로 삼고 탑신부를 세웠다. 초층 탑신은 4매 판석으로 짜 마추었는데 각 면의 귀퉁이에 우주가 정연하게 각출 되었다. 옥개석의 충급 받침은 뚜렸하며 상면에 탑신괴임이 생략되었다. 상륜부는 복발형의 부재가 안치되고 그 위에 보주가 연결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신라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치석의 기법이나 각 부재의 비례가 안정된 탑으로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보인다.

 

 

 

△ 거북바위 교차문 7층석탑( 위 지도 12번)

△ 거북바위라 부르는 다소 경사진 암반을 ㅇ한만하게 다듬어 기단부 없이 지대석으로 삼고 그 위에 탑신부를 세웠다. 1층 탑신은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졌는데 각 면의 모서리에 우주가 모각되고 면석 중앙으로 보고 우주가 하나씩 앝게 표출 되었다. 2층에서 7층까지 탑신 4면에 X 자문이 새겨져 있고 옥개석 상면의 우동마루가 두툼하게 튀어나오는 등, 한국석탑에서는 매우 회귀한 사례에 속한 탑니다. 이러한 기법은 모두 건축적인 요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암시한 것이며 고려시대에 나타난 백재계 석탑의 특징으로 전체높이는 7.17m이다.

 

△ 위 지도 F 지점에 있는 석불군

 

△ 시위불(위 지도 13번)

△▽ 와불(위 지도 14번)

 

△ 칠성바위앞 칠층 석탑

△ 운주사 계곡 서측 신록의 칠성바위라 불리는 곳의 큰 암반위에 서 있는 탑이다. 지대석이나 기단부등의 별다른 시설없이 자연 암반위에 탑신부만을 건립하였다. 탑 신석 각 면에는 양쪽 귀퉁이에서 넓직한 우주가 두드러지게 모각되어 약간은 둔중한 느낌이 든다. 옥개석의 층급 받침은 뚜렸하며 상면에 탑신 괴임이 생략되었다. 대체적으로 각층 옥개석은 추녀와 처마가 직선이다. 네 귀퉁이에 반전이 나타나며 낙수면도 평박한편이다. 7층옥개석 정상에는 1석으로 조성된 상륜부가 얹혀져 있다. 전체높이는 7m이고 제작시기는 고려시대이다.

 

 

△ 칠성바위에서 본 9층석탑과 건너편 능선에 있는 5층석탑 (위 지도 4번)

△ 운주사 입구에 있는 불상군

△ 안에서 본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