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강씨봉 임도길 걷기
@ 2012년 8월 2일 목요일 맑음, 최고 35도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피서객들 행렬속에 우리도 끼여 논남기 계곡으로 떠난다.
@ 대중 교통 : 1) 경춘선 전철역에서 춘천행 오전 9시 15분 발 승차
2)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용수목행 군내버스 10시25분발 승차 하여 논남기 종점 정류장에서 하차
올때 : 용수목 정류장에서 오후 5시차 승차 가평터미널 하차
@ 논남기계곡은 산이높고 골이 깊어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경치 또한 아름다원 사시사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최근에는 강씨봉 자연 휴양림이 새로 생겨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논남기 종점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길이 갈라지는데 좌측의 다리를 건너면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우측길로 가면 오뚜기령이나 도성고개로 가는 길이다. 휴양림은 내년 5월까지 입장료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 휴양림안으로 들어간다.
휴양림으로 들어가 직진하여가면 나무로만든 테크가 나오고 ,테크를지나 계곡을 건너 올라서면 널다란 오뚜기령으로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대피소를지나 동자소를 지나면 도성고개와 오뚜기령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도성고개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간다( 이 삼거리에는 오뚜기령,도성고개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삼거리에서 도성고개 방향으로 가다보면 또 하나의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는 논남기와 도성고개,등산로없음이라는 안내표시가 있다. 여기서 등산로없음 표시 방향인 임도길을 따라 가야한다. 여기서부터 이어지는 임도길은 멀리 명지산 산줄기와 화악산 산줄기를 바라보며 걷게 되고 아름다운 야생화꽃들과 이야기 하면서 걷는다.
▽ 강씨봉 임도길 지도
▽ 논남기 종점 버스 정류장입니다.
▽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강씨봉다리
▽ 휴양림 매표소
▽숲속의집앞 이테크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맑은물이 흘르는 논남기 계곡이며 이 계곡을 건너면 바로 오뚜기령으로
올라가는 널다란 길이 나온다.
▽오뚜기령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낙엽송 숲길
▽ 대피소
▽ 동자소
▽ 오뚜기령과, 도성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 도성고개 방향인 우측으로 갑니다. (위지도 2번지점)
▽ 흘르는 계곡물, 양은 많지 않지만 더위를 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 갈림길,(위지도 3번지점) 임도길로 갑니다.
▽ 아름다운 임도길
▽ 마타리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곧게 자라는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촘촘하 모여 핀다.
▽ 뚝갈
산과 들의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전체에 짧은 횐색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횐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싸릿꽃
▽ 일행들이 무었인가 열심히 찾고있습니다.
▽ 민들레 꽃씨
▽ 영아자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곧게 자라는 줄기는 모가 진다. 줄기에 어긋나기 긴 달갈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와 가지에 총상꽃차례에 보라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약간 뒤로 젖혀진다.
▽ 명지산이 보입니다.
▽ 개다래
산길을 가다보면 분칠을 한듯 하얗게 변한 잎을 달고 있는 덩굴나무을 볼 수 있는데 이 나무가 개다래나무다. 개달래는 6월경에 꽃이 피는데 잎 뒤에 숨어서 밑을 보고 피기 때문에 곤충들이 꽃을 발견하기 쉬지않다. 그래서 잎의 일부분을 하얗게 만들어 곤충을 유인한다. 곤충은 횐색잎을 보고 날아와 잎 뒤면에 핀 향기로운 꽃에 앉아 꿀을 빤다. 수정이 되면 하얀잎은 다시 초록색으로 변하여 양분을 만드는 일을 한다, 열매을 맺지만 먹지 못하여 개다래라고 한다.
▽ 질경이가 많은 임도길
▽ 석룡산 능선
▽ 자작나무 숲길
▽ 우측 화학산과 석룡산
▽ 동자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 화악산능선
▽ 벌집
▽향기가 좋은 칡꽃
▽ 용수목으로 내려가는 지점입니다. 이 길을 찾지못해 잠시 헤메습니다.
하산길은 너덜지대의 계곡길로 길찾기가 어렵습니다만 리본을 찾아 내려가다보면 좋은 길과
이어진다.
▽맑고맑은 계곡물. 우리들이 발장구 치고 놀더곳
▽ 상사화
6~7월쯤 꽃대가 올라와서 잎도 없이 달랑 꽃만 피운다.
잎과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 잎과 꽃이 함께 할 수 없서 '이룰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이라는 전설이 있다
긴 꽃대 위에 달랑 핀 꽃이 애처롭게 보인다.
▽용수목 종점 정류장(오후5시발인데 30분 늦어 5시30분에 발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