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괴산 산막이 옛길

도보여행== 괴산 산막이 옛길

그래도 나에겐 로멘틱 2011/11/16 19:07

@ 2011년 11월 15일 화요일 맑음

@ 교통 : 승용차

내비케이션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46-1

@산막이 옛길은 옛날 한사람이 겨우 다닐만한 산길을 되살려

산과 계곡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만든 트레킹 코스로

칠서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십리길을 정비 해 놓은 길로서 남녀노소 또는 가족끼리, 연인

끼리 친구끼리 함께 걸을수 있는 길이다. 이길은 괴산호를 끼고

있어 숲과 물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산막이 옛길만 걷기

에는 너무 짧아 산막이 마을까지 등잔봉과 천장봉을 거쳐 산막이

마을까지 가서 돌아 올때는 옛길을 따라 돌아 오기로 했다.

서울 동작역에서 오전 8시30 분에 출발하여 산막길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11시05에 도착 된다. 벌써 많은 자동차들이 주차장을 메우고 있다.

@@ 주차장에서 언덕에 올라서면 있는 지도,

등잔봉과 천장봉을 거쳐 등산 제1코스를 거쳐 산막이 마을로 내려가기로 한다.

@@ 연리지인가 연리목인가요?

연리목(連理木(에게

전생(前生)의 그대 사랑 얼마나 곡진(曲盡)하면

시공(時空)을 초원하여 연리목이 되었는가?

그대여 ! 이승의 연분 천수해로(天壽諧老) 하소서

두몸이 하나되어 초연(超然) 한 그 자태여 !

혹여나 선남선녀(善男善女) 그대 찾아 소원 빌면

그들의 고귀한 사랑도 불꽃으로 피우소서

산막이 옛길 풍랑수려도 하다마는

오가는 발길 잡는 그대 사랑 찡하구나.

하늘을 감응(感應)케 한 지성(至誠) 불사조가 되소서

괴산호 풍경, 이 호수를 끼고 옛 산막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정사목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번, 십억주에 하나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인 나무를 보

면서 남녀가 함게 기원 하면 옥동자를 잉태한다고 하여 지금도 손이

귀한 집안에서는 정성을 드린다고 합니다.

소나무 출렁다리 이 다리를 건너면 곧 등산로 입구에 다다른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등장봉에 올라가다거 뒤돌아 본 괴산호 풍경. 멀리 군자산이 보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30분여만에 올라선 등잔봉, 등잔봉에서 본 괴산호 풍경

좌측 끝에 산막이 마을이 보인다.

등잔본에서 본 괴산땜 과 사오랑 마을 풍경

무슨 물건인고?

등잔봉 능선의 등산로, 소나무 숲길로 좌측으로는 괴산호가 소나무

사이로 멋진 풍경을 그려 내고 우측으로는 충북의 준령산맥들이

파도처럼 너울거리고 있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본 괴산호. 정면에 보이는 모습이 한반도 같다

해서 이곳 전망대를 한반도 전망대라 한다.

고난의 소나무, 바위절벽에서 절벽을 뚫고 나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막이 마을에 도착하여 막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산막이 마을에 있는 노수진의 적소

산막이 마을 선착장 ,관광객을 싣고 떠나는 유람선

산막이마을 입구에 있는 물레방아,

다래 덩쿨숲으로 이루어진 산막옛길

괴산호 풍경

고공 전망대

쉼터에서 쉬고 있는 관광객들

앉은뱅이 약수

엣 오솔길옆에 옹달샘이 있었는데 읹은뱅이가 지나가다가 물을 마시고 난후 효험을 보고 걸어서 갗다고 하여 앉은뱅이 약수라 부른다, 수질이 양호 하고 일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

옷을 벗은 미녀 참나무

아름다운 여인이 옷을 벗고 엉덩이를 보이며 무릎을 꼬고 앉아

있는 듯한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40년이상된 참나무, 지나

가는 이의 발거름을 멈추게 한다.

산막 옛길

호랑이굴

이 동굴은 밑은 흙으로 위 천장은 자연 암석으로 되어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1968년까지 호랑이(표범)가 실제로 드나들며 살았다고 한다.

만세루

만세루에서 본 괴산호 풍경

@ 주차장 - 등산로입구 - 등잔봉 - 천장봉 - 산막이 마을 == 2:30분

@ 산막이마을 - 고공전망대 - 호수 전망대 - 앉은뱅이약수 -호랑이굴

- 만세루 - 고인돌 쉼터 -- 주차장 == 1:30분